나한도

 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합니다. 부처님의 제자들로서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를 뜻합니다. 이러한 나한은 사찰의 응진전 또는 나한전에 모셔지며 주로 16나한이나 500나한으로 모셔집니다.

나한상은 특유의 여유로움과 재기 발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. 흡사 속세에서의 짐을 다 내려놓은 인자하고 익살맞은 할아버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.

 

이 작품은 이러한 나한을 최대한 작게 a4크기로 단순하고 정갈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엄격함보다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나한의 모습을 금니의 필선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.

 

* a4용지 크기

* 한국불교미술협회 협회전